부산 벡스코, 16~18일 전시행사 개최 재개…방역지짐 준수 강화

기사등록 2020/10/15 08:25:03

[부산=뉴시스] 부산 벡스코.
[부산=뉴시스] 부산 벡스코.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중단된 부산지역 전시 행사가 다시 열린다.

부산 벡스코는 오는 16~18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0 캠핑카&레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4개 업체가 참가해 캠핑카, 캠핑용품, 모터홈, 루프탑 텐트, 캠핑 관련 액세서리 및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가족을 위한 최신 카라반을 비롯해 기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1t 캠핑카, 업무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이동 업무용 차량, 버스 캠핑카,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 용품 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벡스코는 전시장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 측정, 부스 간 통로 확장, 전시장 내외부 방역, 공조기 최대 가동을 통한 실내 공기 환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벡스코는 오는 22~25일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등의 분야를 소개하는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vol.1'(이하 부일페) 행사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Silver lining Busan'을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아티스트와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개성 넘치는 작품과 아트상품, 캐릭터상품, 문구, 화구 등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아티스트와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부스와 함께 기획 전시,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 중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부산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포스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HOME, 집에서 뭐해?'는 집에서 보내는 아티스트들의 하루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소개한다.

더불어 'BSS문구전'에서는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한 아트 문구 상품을 집중 조명한다. 메모지, 노트, 스티커 등 일상적인 문구의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문구 활용법을 담은 전시 '슬기로운 문구생활'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에서 모은 작품과 굿즈를 한 컷의 작품처럼 담아보는 'IN MY BAG'을 비롯해 나의 운명의 작가님을 찾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운명의 작가님'과 부일페 포스터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 행사도 전시장 출입시 2단계 발열 측정 이후 입장이 가능하며,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즉시 격리 후 3차 측정을 통해 입장 여부를 판단한다.

 아울러 에어소독기를 통한 전신 소독 및 손소독제를 이용하고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필수 착용해야 하며, 전시장 내부에도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와 비닐장갑 착용 상태 확인을 위한 담당 요원도 배치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벡스코에서는 부산창업박람회(15~17일, 제1전시장), 부산코리아빌드(15~18일, 제1전시장),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15~18일, 제1전시장), 스마트 디바이스&소형가전 전시회(16~18일, 제1전시장), BFAA국제아트페어(16~19일, 제2전시장), 제40회 부산미술제(16~19일, 제2전시장) 등의 전시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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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16~18일 전시행사 개최 재개…방역지짐 준수 강화

기사등록 2020/10/15 08:25: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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