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해법 우선"…스가 '조건부 참석' 입장 우회 비판
"日, 만남 조건 삼으면 안 풀려…한중일 정상회의 성사 노력"

[서울=뉴시스]김태규 홍지은 기자 = 청와대는 14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 제시를 사실상의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조건으로 내세운 것이 부적절하다는 정부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성사 여부와 관련해 "(한일 정상이) '만난다, 만나지 않는다'가 양국 현안 해결에 전제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제를 풀기 위해서 만나는 것이고, 문제가 있으면 오히려 만나서 풀려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일부 내·외신에 보도된 대로 만남을 선결 조건으로 삼으면 아무것도 풀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의 성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성사 여부와 관련해 "(한일 정상이) '만난다, 만나지 않는다'가 양국 현안 해결에 전제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제를 풀기 위해서 만나는 것이고, 문제가 있으면 오히려 만나서 풀려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일부 내·외신에 보도된 대로 만남을 선결 조건으로 삼으면 아무것도 풀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의 성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4차 추경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9.23.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9/23/NISI20200923_0016707990_web.jpg?rnd=20200923143940)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4차 추경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9.23. [email protected]
강 대변인의 이러한 발언은 스가 총리가 일본 언론을 통해 시사한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한 조건부 참석 입장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 측에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이 제시되지 않는 한 스가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 측에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이 제시되지 않는 한 스가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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