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2020.10.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14/NISI20201014_0000617105_web.jpg?rnd=2020101416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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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립오페라단은 23~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여는 콘서트오페라 '피델리오'를 비대면에서 대면 공연으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오페라단은 당초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 정기공연으로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를 전막오페라로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급격한 확산으로 공연을 콘서트오페라 형식으로 변경해 비대면 영상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계획을 변경, 일부 객석을 오픈하고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좌석제로 공연을 유관중으로 진행한다.
또한 당초 계획대로 23일 오후 7시30 공연은 네이버TV로 생중계하고 24일 오후 3시 공연은 'KBS중계석'이 녹화해 추후 방송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의 온라인 생중계는 무료로 유지하고 관객들에게 자발적 후원을 유도해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을 위한 '온라인 VS 오프라인의 선택적 공연관람법'을 새롭게 제시한다"고 전했다.
'피델리오'는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불리는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다. 남장을 하고 감옥에 갇힌 남편을 구출한 귀족 부인의 실화를 다룬 장 니콜라 부이의 희곡 '레오노르 또는 부부의 사랑'을 바탕으로 작곡됐다.
'피델리오'는 남편 '플로레스탄'이 교도소에 갇히자, 그의 아내 '레오노레'가 교도소의 보조 간수로 들어가며 사용한 극 중 가명이다. 충의(Fidelity)와 충실, 정절을 뜻한다.
이 작품은 베토벤이 8년에 걸쳐 작곡하고 2번의 개정을 거쳐 세상에 내놓은 걸작으로, 가장 완벽한 오페라를 꿈꿨던 베토벤의 위대한 음악으로 평가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립오페라단은 당초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0년 정기공연으로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를 전막오페라로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급격한 확산으로 공연을 콘서트오페라 형식으로 변경해 비대면 영상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계획을 변경, 일부 객석을 오픈하고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좌석제로 공연을 유관중으로 진행한다.
또한 당초 계획대로 23일 오후 7시30 공연은 네이버TV로 생중계하고 24일 오후 3시 공연은 'KBS중계석'이 녹화해 추후 방송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의 온라인 생중계는 무료로 유지하고 관객들에게 자발적 후원을 유도해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을 위한 '온라인 VS 오프라인의 선택적 공연관람법'을 새롭게 제시한다"고 전했다.
'피델리오'는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불리는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다. 남장을 하고 감옥에 갇힌 남편을 구출한 귀족 부인의 실화를 다룬 장 니콜라 부이의 희곡 '레오노르 또는 부부의 사랑'을 바탕으로 작곡됐다.
'피델리오'는 남편 '플로레스탄'이 교도소에 갇히자, 그의 아내 '레오노레'가 교도소의 보조 간수로 들어가며 사용한 극 중 가명이다. 충의(Fidelity)와 충실, 정절을 뜻한다.
이 작품은 베토벤이 8년에 걸쳐 작곡하고 2번의 개정을 거쳐 세상에 내놓은 걸작으로, 가장 완벽한 오페라를 꿈꿨던 베토벤의 위대한 음악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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