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눈앞

기사등록 2020/10/11 09:45:53

김세영,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서 단독 선두

박인비, 공동 4위

[펜실베이니아=AP/뉴시스] 김세영(27)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펜실베이니아=AP/뉴시스] 김세영(27)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세영(27)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김세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쳐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를 친 김세영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려다.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첫 정상을 노린다.

또한 지난해 11월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1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10승 달성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우승을 수확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크(스웨덴)는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에 올라 김세영을 추격하고 있다.

1번홀부터 10번홀까지 2타를 줄인 김세영은 15,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18번홀에서 파 퍼트에서 실패해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리지 못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박인비(32)는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 2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쳤던 박인비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해 단숨에 우승권에 진입했다.

전인지(26)는 중간합계 이븐파 210타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박성현(27)은 1오버파 211타 공동 1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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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10/11 09:45: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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