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 제작 완료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녹색주차장이란 도심 녹지공간 확충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범위 내에서 자연환경을 보존해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한 미래지향적 주차장을 뜻한다.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은 ▲친환경 녹색주차장의 개념 및 역할 ▲다양한 조성사례 ▲주차장 유형별 조성방안 및 세부사항 ▲안전사항 및 투수포장, 권장식재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구는 공영주차장 뿐만 아니라 민간주차장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규모와 유형, 구조 등 주차장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조성방안과 세부기준을 안내한다. 

구는 관내 24개소의 공영주차장에 수목을 식재하고 잔디블록 포장 등을 정비해 녹색주차장을 조성했다. 앞으로 건설할 공영 주차장도 이번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자연환경을 잘 살린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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