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0/10/06 14:01:01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본동 주민과 관계자가 모여 주민공모사업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0.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본동 주민과 관계자가 모여 주민공모사업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동작구 제공) 2020.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민과 함께 하는 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해 '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본동이 최종 선정됐다. 이후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누구나 살고 싶은 본동 ▲편안하고 거주하고 싶은 생활환경을 가진 본동 ▲주민들이 어울려 사는 본동 등 3대 목표를 수립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한 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주민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주민모임 구성을 통한 공동체 형성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이웃만들기' ▲발굴된 마을의제의 실행사업인 '사업실행'이다.

지원자격은 본동에 거주하거나 학교·직장 등 생활권이 본동인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다. 대상지역 주민 중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6일까지다. 신청서와 사업제안 모임(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참여자 명단 등을 지참한 후 본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70-7543-3972~3)로 방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이웃만들기 최대 100만원과 사업실행 최대 300만원이다. 사업 실행시 보조금의 10% 이상은 자부담이다.

구는 10월 중 전문가와 사업관계자 3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회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성 ▲주민 참여도 ▲사업효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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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0/10/06 14:01: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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