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종합병원 3명 추가…동일집단 격리
포항 제조업체 6명 확진…623명 일제검사
마포구 서울디자인고 교직원 등 6명 추가
[세종=뉴시스]이연희 구무서 기자 = 지난 3일 병원과 요양시설, 직장, 학교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아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인 만큼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공개한 4일 낮 12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따르면 경기 부천 차오름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일 4명이 확진된 이후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9명은 입소자로, 직원 1명, 추가 'n차 전파' 사례가 1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진구 온종합병원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4명으로 모두 입원 환자들이다. 입원병동 관련 접촉자 159명은 일제검사 중이다.
경기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와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지표환자가 확인된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 등 타일작업자는 3명, 가족·지인이 5명이다.
경북 포항 남구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2개 업체 종사자는 4명, 가족은 2명이다. 이 업체 직원들과 가족 접촉자 623명은 일제검사 중이다.
서울 마포구 서울디자인고에서는 지난달 30일 교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동료 교직원 5명과 가족 1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모두 7명으로 늘었다. 관련 접촉자 중 184명은 검사가 완료됐으며, 34명은 아직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공개한 4일 낮 12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따르면 경기 부천 차오름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일 4명이 확진된 이후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9명은 입소자로, 직원 1명, 추가 'n차 전파' 사례가 1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진구 온종합병원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4명으로 모두 입원 환자들이다. 입원병동 관련 접촉자 159명은 일제검사 중이다.
경기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와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지표환자가 확인된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 등 타일작업자는 3명, 가족·지인이 5명이다.
경북 포항 남구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2개 업체 종사자는 4명, 가족은 2명이다. 이 업체 직원들과 가족 접촉자 623명은 일제검사 중이다.
서울 마포구 서울디자인고에서는 지난달 30일 교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동료 교직원 5명과 가족 1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모두 7명으로 늘었다. 관련 접촉자 중 184명은 검사가 완료됐으며, 34명은 아직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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