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9일자로 구 사장에게 해임 통보
임기 절반 남은 상황에서 불명예 퇴진
태풍 부실 대응·인사 공정성 훼손 사유
구 사장, 해임 사유 안돼…법적대응 시사
![[인천공항=뉴시스]배훈식 기자 =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해임 의결 등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위해 기자실로 향하고 있다. 2020.09.28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9/25/NISI20200925_0016717127_web.jpg?rnd=20200925143343)
[인천공항=뉴시스]배훈식 기자 =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해임 의결 등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위해 기자실로 향하고 있다. 2020.09.2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부가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해임을 공식 통보했다. 해임일자는 29일이다.
앞서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의 해임 건의에 따라 해임안을 의결했고 국토부 장관의 재청과 대통령의 재가에 따라 단 4일만에 속전속결로 구사장의 해임을 통보했다.
다만 구 사장은 자신의 해임사유와 국토부 감사 등의 절차를 문제 삼아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정부와 구 사장간의 법적다툼도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8시께 구 사장의 해임을 공사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구 사장은 작년 4월 취임해 1년 5개월 만에 인천공항사장에서 물러나게 됐다. 구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2년 4월까지였다.
구 사장의 해임 사유는 두 가지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시 태풍 위기 부실 대응 및 행적 허위 보 및 기관 인사운영의 공정성 훼손 등 충실 의무 위반이다.
이에 대해 구 사장은 두 가지 사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내부 감사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적극 해명했지만, 자신의 해임은 막지 못했다.
구 사장이 전격 해임 되면서 인천공항공사도 새 사장 선임 전까지 권한대행 체재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권한대행으로는 임남수 현 부사장이 유력해 보인다.
특히 인천공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이용객 회복과 대중제 골프장인 스카이 72와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에 대한 새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어 권한대행체제에서 구 사장의 공백을 어떻게 매꿀 것인지도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공항 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노조와 마찰을 빚고 있는 이른바 '인국공 사태'에 대한 문제도 해결해야할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
앞서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의 해임 건의에 따라 해임안을 의결했고 국토부 장관의 재청과 대통령의 재가에 따라 단 4일만에 속전속결로 구사장의 해임을 통보했다.
다만 구 사장은 자신의 해임사유와 국토부 감사 등의 절차를 문제 삼아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정부와 구 사장간의 법적다툼도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8시께 구 사장의 해임을 공사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구 사장은 작년 4월 취임해 1년 5개월 만에 인천공항사장에서 물러나게 됐다. 구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2년 4월까지였다.
구 사장의 해임 사유는 두 가지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시 태풍 위기 부실 대응 및 행적 허위 보 및 기관 인사운영의 공정성 훼손 등 충실 의무 위반이다.
이에 대해 구 사장은 두 가지 사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내부 감사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적극 해명했지만, 자신의 해임은 막지 못했다.
구 사장이 전격 해임 되면서 인천공항공사도 새 사장 선임 전까지 권한대행 체재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권한대행으로는 임남수 현 부사장이 유력해 보인다.
특히 인천공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이용객 회복과 대중제 골프장인 스카이 72와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에 대한 새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어 권한대행체제에서 구 사장의 공백을 어떻게 매꿀 것인지도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공항 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노조와 마찰을 빚고 있는 이른바 '인국공 사태'에 대한 문제도 해결해야할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박미소 기자 =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정부의 사장 해임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구 사장은 국토부 해임건의안에 포함된 1년 전 태풍 ‘미탁’의 상륙 때 대처 문제와 지난 2월 직원 직위해제건에 대해 해명하며 사장직 유지를 밝혔다. 2020.09.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9/16/NISI20200916_0016683332_web.jpg?rnd=20200916154831)
[인천공항=뉴시스] 박미소 기자 =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정부의 사장 해임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구 사장은 국토부 해임건의안에 포함된 1년 전 태풍 ‘미탁’의 상륙 때 대처 문제와 지난 2월 직원 직위해제건에 대해 해명하며 사장직 유지를 밝혔다. 2020.09.28 [email protected]
반면 정부로 부터 해임을 통보받은 구 사장도 정부에 대해 법정 대응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 사장은 지난 25일 인천공항에서 갖은 기자간담회에서 국토부의 감사절차는 위법했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은바 있다.
구 사장은 "임기 3년이 보장된 내게 이달 초 국토부가 이유도 없이 갑자기 자진사퇴를 강요해 당혹스러웠다"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사퇴할 만한 명분이나 책임도 없는 상태에서 법적근거도 없는 부당한 사퇴압력을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토부가) 해임을 강행한다면 숨은 배경을 두고 사회적 문제로 비화된 직고용 및 '인국공 사태'와 관련해 관계기관 개입 등 그동안의 의혹이 국감(국정감사), 언론보도, 검찰수사 등에서 밝혀지게 될 것"이라며 사실상 국토부를 압박하기도 했다.
구 사장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부 전신인 건설교통부 국제항공과장과 종합교통기획팀장, 현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실정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4월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앞서 구 사장은 지난 25일 인천공항에서 갖은 기자간담회에서 국토부의 감사절차는 위법했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은바 있다.
구 사장은 "임기 3년이 보장된 내게 이달 초 국토부가 이유도 없이 갑자기 자진사퇴를 강요해 당혹스러웠다"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사퇴할 만한 명분이나 책임도 없는 상태에서 법적근거도 없는 부당한 사퇴압력을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토부가) 해임을 강행한다면 숨은 배경을 두고 사회적 문제로 비화된 직고용 및 '인국공 사태'와 관련해 관계기관 개입 등 그동안의 의혹이 국감(국정감사), 언론보도, 검찰수사 등에서 밝혀지게 될 것"이라며 사실상 국토부를 압박하기도 했다.
구 사장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부 전신인 건설교통부 국제항공과장과 종합교통기획팀장, 현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실정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4월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