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헌-전현우 39점 합작
1승1패로 준결승 진출 실패…DB는 2패로 마감
전자랜드는 25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DB에 109-81로 승리했다.
앞서 서울 SK(2승)에 패한 전자랜드는 1승 1패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DB는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자랜드는 이대헌(20점)과 전현우(19점)가 39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현우는 팀 내 최다인 3점슛 5개를 성공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또 김낙현(13점 8어시스트)과 헨리 심스(12점 11리바운드)도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대승을 도왔다.
3쿼터에서도 전자랜드의 리드가 계속됐다. 차바위, 전현우, 김낙현이 3점슛을 연속해서 성공하며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100점을 돌파했다.
DB에선 정준원이 14점으로 분전했지만, 나카무라 타이치가 4점에 그치는 등 부진하며 전자랜드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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