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 노르웨이 회사 대서양큰붉은볼락 수입 잠정 중단
![[서울=뉴시스] 중국으로 수입된 노르웨이산 냉동 볼락 포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대서양큰붉은볼락 자료사진.](https://img1.newsis.com/2020/09/23/NISI20200923_0000606292_web.jpg?rnd=20200923150031)
[서울=뉴시스] 중국으로 수입된 노르웨이산 냉동 볼락 포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대서양큰붉은볼락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으로 수입된 노르웨이산 냉동 볼락 포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3일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으로 수입된 노르웨이산 대서양큰붉은볼락(Sebastes mentella)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결과, 한 포장지 샘플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면서 “노르웨이 '가두스 뇨르드수산물회사'의 수출 신청을 한주간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주라는 기한이 종료되면 수입 신청 절차는 회복된다고 부연했다.
중국에서 본토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여 일째 한명도 나오지 않아 국내 확산세는 통제된 것으로 평가되지만, 냉동 수입품에서 잇달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지린(吉林)성으로 수입된 러시아산 냉동 오징어 다리 제품의 포장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 당국은 노르웨이산 연어와 에콰도르산 새우, 브라질산 냉동 닭날개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해당 해산물의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
중국 세관 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유로 지난 7월 독일, 미국, 영국, 브라질 독일 등 23개 업체로부터 육류 수입도 막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으로 수입된 노르웨이산 대서양큰붉은볼락(Sebastes mentella)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결과, 한 포장지 샘플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면서 “노르웨이 '가두스 뇨르드수산물회사'의 수출 신청을 한주간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주라는 기한이 종료되면 수입 신청 절차는 회복된다고 부연했다.
중국에서 본토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여 일째 한명도 나오지 않아 국내 확산세는 통제된 것으로 평가되지만, 냉동 수입품에서 잇달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지린(吉林)성으로 수입된 러시아산 냉동 오징어 다리 제품의 포장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 당국은 노르웨이산 연어와 에콰도르산 새우, 브라질산 냉동 닭날개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해당 해산물의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
중국 세관 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유로 지난 7월 독일, 미국, 영국, 브라질 독일 등 23개 업체로부터 육류 수입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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