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품 라온에이치앤씨, 익산 제4일반산단 20억 투자

기사등록 2020/09/23 14:22:22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23일 ㈜라온에이치앤씨와 제4일반산업단지 투자·분양계약을 체결한 후 정헌율 시장, 최관호 대표, 유재구 시의회 의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0.09.23.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23일 ㈜라온에이치앤씨와 제4일반산업단지 투자·분양계약을 체결한 후 정헌율 시장, 최관호 대표, 유재구 시의회 의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0.09.23.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아기 위생·생활 용품 전문 생산기업 ㈜라온에이치앤씨가 전북 익산 투자를 확대한다.

23일 익산시는 라온에이치앤씨와 제4일반산업단지 투자·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라온에이치앤씨 계약에 따라 2021년까지 제4일반산단 4226㎡ 부지에 20여억원을 투자한다. 투자 확대에 따라 10여명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유아, 위생, 생활용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모유저장팩, 이유식저장팩, 이불팩, 의류압축팩, 젖병솔, 일회용젖병 등을 생산한다.

2014년 설립돼 익산에서 공장을 가동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2018년 이후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외 수출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해 연구개발 통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중이다.

 원가절감과 안정된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우리 지역에 투자해 일자리 창출에 힘써 준 기업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내실있게 성장하여 글로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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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품 라온에이치앤씨, 익산 제4일반산단 20억 투자

기사등록 2020/09/23 14:22: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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