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인근에 총 24가구의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가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부터 운영까지 맡는 방식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한 뒤 만 19~39세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주변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지난해도 전주대학교 인근에 21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주택도 공급한다. 사회주택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를 매입해 사회적경제주체(사업시행자)에게 장기 임대하면 사업시행자가 신축 및 리모델링, 운영 등을 책임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가구를 공급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서학동 예술마을 인근에 18가구의 사회주택을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한다. 이 주택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옥상 쉼터 등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별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팔복동에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역수요맞춤형 임대주택 18가구를 공급한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청년 매입임대주택과 전주형 사회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인근에 총 24가구의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가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부터 운영까지 맡는 방식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한 뒤 만 19~39세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주변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지난해도 전주대학교 인근에 21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주택도 공급한다. 사회주택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를 매입해 사회적경제주체(사업시행자)에게 장기 임대하면 사업시행자가 신축 및 리모델링, 운영 등을 책임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가구를 공급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서학동 예술마을 인근에 18가구의 사회주택을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한다. 이 주택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옥상 쉼터 등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별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팔복동에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역수요맞춤형 임대주택 18가구를 공급한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청년 매입임대주택과 전주형 사회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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