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언론 인터뷰서 "민망하다"며 유감 표명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다.
정 총리는 이날 대정부질문의 최대 뇌관으로 부상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10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정부 고위 인사로는 처음으로 해당 의혹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당시 정 총리는 "저와 같은 국무위원(으로) 자녀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 참 민망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검찰 수사를 빨리 매듭짓는 게 옳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리는 11일과 12일 각 분야 관련 장관들과 함께 비공개 주요 현안 점검조정 회의를 개최하며 대정부질문을 대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총리는 이날 대정부질문의 최대 뇌관으로 부상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10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정부 고위 인사로는 처음으로 해당 의혹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당시 정 총리는 "저와 같은 국무위원(으로) 자녀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 참 민망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검찰 수사를 빨리 매듭짓는 게 옳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리는 11일과 12일 각 분야 관련 장관들과 함께 비공개 주요 현안 점검조정 회의를 개최하며 대정부질문을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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