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마드리드 아자르 또 체중 논란…지단 감독 뿔났다

기사등록 2020/09/11 10:36:01

지난 시즌 이어 또 다시 과체중으로 팀 합류

[맨체스터=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 2020.08.07.
[맨체스터=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 2020.08.0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29·벨기에)가 또 체중 조절에 실패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0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지네딘 지단 감독이 아자르에 화가 났다"면서 "무리하게 벨기에 대표팀을 다녀온 아자르가 불어난 체중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아자르의 체중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첼시(잉글랜드) 시절 과체중으로 비난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여름 이적료 1억3000만 파운드(약 2000억원)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뒤에도 프리시즌 기간 체중 관리에 실패해 '뚱보'로 변한 바 있다.

아자르는 이와 관련해 "식욕을 참기가 쉽지 않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문제는 늘어난 체중으로 시즌 준비가 늦어져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에도 아자르는 과체중에 따른 부상으로 16경기에서 단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맨체스터=AP/뉴시스] 지단 감독과 아자르. 2020.08.07.
[맨체스터=AP/뉴시스] 지단 감독과 아자르. 2020.08.07.
아자르 영입에 2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지불한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뿔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뒤 달라질 아자르를 기대했지만, 이번 여름에도 아자르는 또다시 불어난 체중으로 팀에 복귀했다.

경기에 나설 몸이 아닌데도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한 데다 체중까지 늘어나면서 지단 감독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도 마찬가지다. 스페인 매체 아스가 라리가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아자르(21%)는 같은 포지션의 비니시우스(78%)보다 적은 표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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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드리드 아자르 또 체중 논란…지단 감독 뿔났다

기사등록 2020/09/11 10:36: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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