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태풍에 6개 노선 7일 운행 조정…일부 구간 운행중지

기사등록 2020/09/06 16:42:31

첫차부터 태풍통과 시까지, 고속선은 정상 운행

일본 JR큐스는 6일부터 운행 중단

[서귀포=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 중인 가운데 6일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 해안가에 높은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2020.09.06.  ktk2807@newsis.com
[서귀포=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 중인 가운데 6일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 해안가에 높은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2020.09.06.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어 피해가 예상되는 경상, 대구, 경북, 충북 및 강원지역 노선을 오가는 열차의 운행시간을 조정키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조정 노선은 경부·경전·동해·중앙·영동·경북선 등으로 일반열차(일반선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에 대해 7일 첫차부터태풍 통과 시까지 전체 구간 또는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지된다.

경부 및 경전선의 경우 동대구∼부산과 마산·진주 간 일반선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운행이 중지되고 서울∼동대구 구간만 운행한다. 

 또 동해선 일반열차는 전 구간(부전∼포항, 포항∼영덕, 동대구∼부전, 동해~강릉)에 걸쳐 무궁화호 운행이 중지되고 서울~동해간 KTX는 강릉으로 출발·도착역이 변경된다. 전동열차도 부전~일광 전 구간에 걸쳐 운행이 중단된다.

 중앙선 새마을 및 무궁화호는 제천~영주·안동·부전 구간의 운행이 중지돼 청량리~제천까지만 운행된다.

경북선과 영동선의 무궁화호도 전 구간의 운행이 중지되고 태백선은 제천~동해 구간의 무궁화호도 멈춘다.

하지만 고속선을 운행하는 KTX는 정상 운행된다. 단 강풍 등의 영향에 따라 일시 중지 후 운행 또는 속도제한에 따른 서행운전의 가능성이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태풍의 이동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추가로 열차 운행 조정, 서행 등이 생길 수 있다"면서 "이용 고객들은 열차운행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레일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비상이 걸린 일본은 JR큐스가 6일 큐슈 신칸센 포함 전 구간 운행을 중지했고 7일에는 재래선 구간의 열차도 멈춰선다. 또한 서일본철도도 태풍과 폭우로 3개 노선의 운행이 현재 중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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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태풍에 6개 노선 7일 운행 조정…일부 구간 운행중지

기사등록 2020/09/06 16:42: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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