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악화 대비해 전면 이동 제한 상황도 고려"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추석이 금방 다가온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급하다"며 "당정은 비상한 각오로 조속히 4차 추경 편성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2.5단계 연장 시행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취약층의 고통이 더욱 깊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의 중대고비"라며 전면이동 제한 상황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흩어져야 산다'는 요즘 말처럼 분산시켜야 한다. 자동차홀짝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한 귀성열차 발매 등 보다 촘촘한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며 "상황악화 가능성에 대비한 전면 이동 제한 상황도 도상에는 그려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그간 사투에서 얻은 뼈아픈 교훈"이라며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지만 방역을 못 잡으면 경제는 영원히 놓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2.5단계 연장 시행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취약층의 고통이 더욱 깊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의 중대고비"라며 전면이동 제한 상황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흩어져야 산다'는 요즘 말처럼 분산시켜야 한다. 자동차홀짝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한 귀성열차 발매 등 보다 촘촘한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며 "상황악화 가능성에 대비한 전면 이동 제한 상황도 도상에는 그려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그간 사투에서 얻은 뼈아픈 교훈"이라며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지만 방역을 못 잡으면 경제는 영원히 놓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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