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31일 이스라엘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가는 첫 민간항공 여객기가 양국 사이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영공 안으로 아무 문제없이 진입했다.
이스라엘의 엘 알 항공기에는 미국과 이스라엘 고위 관리들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우디는 3시간 20분 간의 여객기 직통 비행과 영공 통과를 묵인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사우디 정부가 이스라엘-UAE 간 항공기 운항을 정기적으로 허용해 이 노선이 상업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고 AP 통신은 지적했다.
이스라엘에서 아라비아 반도 페르시아만 연안의 UAE로 비행하는 데 직항로인 사우디 영공을 통과하지 않고 우회한다면 7시간이 걸려 연료 소모가 배 이상이 된다.
UAE에는 두바이와 아부 다비에 세계 각국 민항기들이 취항하는 일급 국제 공항들이 있으며 UAE는 세계적 장거리 항공사 에미리티스와 에티하드 에어웨이스가 있다.
이스라엘의 엘 알 항공기에는 미국과 이스라엘 고위 관리들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우디는 3시간 20분 간의 여객기 직통 비행과 영공 통과를 묵인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사우디 정부가 이스라엘-UAE 간 항공기 운항을 정기적으로 허용해 이 노선이 상업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고 AP 통신은 지적했다.
이스라엘에서 아라비아 반도 페르시아만 연안의 UAE로 비행하는 데 직항로인 사우디 영공을 통과하지 않고 우회한다면 7시간이 걸려 연료 소모가 배 이상이 된다.
UAE에는 두바이와 아부 다비에 세계 각국 민항기들이 취항하는 일급 국제 공항들이 있으며 UAE는 세계적 장거리 항공사 에미리티스와 에티하드 에어웨이스가 있다.
이날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서 다윗의 별 문양이 선명한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 엘 알의 여객기가 UAE 아부다비 행 첫 민간 항공기로 이륙했다.
탑승한 고위 인사 중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자문관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및 이스라엘의 메이어 벤 샤바트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포함되었다.
이스라엘과 UAE는 앞서 13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중재로 외교 관계를 정상화한다고 발표했다. 1948년 건국한 이스라엘이 주변 아랍 국가와 평화협정 및 외교 관계를 맺기는 1978년 이집트 및 1994년 요르단에 이어 UAE와 세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탑승한 고위 인사 중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자문관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및 이스라엘의 메이어 벤 샤바트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포함되었다.
이스라엘과 UAE는 앞서 13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중재로 외교 관계를 정상화한다고 발표했다. 1948년 건국한 이스라엘이 주변 아랍 국가와 평화협정 및 외교 관계를 맺기는 1978년 이집트 및 1994년 요르단에 이어 UAE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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