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기대, 비대면수업 역량강화 시스템 구축

기사등록 2020/08/25 16:00:05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건물 출입 학생들을 상대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과기대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북구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건물 출입 학생들을 상대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과기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효율적인 비대면 수업을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원격수업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수업 품질관리가 대학교육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대학들은 경쟁적으로 온라인 시스템 구축은 물론 컨텐츠 제작 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지난해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하고 플립러닝, 온·오프라인 병행의 '블렌디드러닝', APP활용 수업 등 재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비대면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학은 교수법 역량 강화를 위해 26명의 전문 교수로 조직된 '교수법개발연구회'를 중심으로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확산하고, 맞춤형 온라인 강의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온라인 지원을 고도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온라인 강의 영상제작 및 실시간 화상강의 운영과 관련된 매뉴얼을 배포하고, 온·오프라인 콘텐츠제작 관련 연수 시행 및 'BIST e-class 커뮤니티' 구성 등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민구 교학처장은 "부산과학기술대는 미래지향적인 원격교육 환경을 구성해 뉴노멀 시대의 미래인재 양성에 적합한 교육인프라 구축 및 확산을 향해 한발 먼저 나아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교육 일선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재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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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대, 비대면수업 역량강화 시스템 구축

기사등록 2020/08/25 16:00: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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