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코로나 19 혈장치료 긴급승인

기사등록 2020/08/24 06:54:17

최종수정 2020/08/24 06:59:01

트럼프, 혈장치료 관련 행정명령 내려

[파나마시티=AP/뉴시스]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완치된 이들에 혈장 기부를 호소했다고 3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5월13일 미국 플로리다 파나마시티의 한 시민이 혈장을 기부하는 모습. 2020.8.3.
[파나마시티=AP/뉴시스]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완치된 이들에 혈장 기부를 호소했다고 3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5월13일 미국 플로리다 파나마시티의 한 시민이 혈장을 기부하는 모습. 2020.8.3.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를 위한 혈장치료를 긴습승인했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AP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혈장치료가 코로나 19 치료에 효과적일 수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혈장치료에 대해 알려진 것과 잠재적 위험성 보다 잠재적 혜택이 더 크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19 환자들이 혈장치료를 보다 쉽게 받을 수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혈장치료란 코로나 19 완치자의 혈장 안에 들어있는 항체를 다른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더딘 상황에서 코로나 19를 치료할 수있는 방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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