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통일전망대 운영 재개를 위해 6월 초부터 예비비 1억원을 긴급 투입, ASF 방역 시설사업을 시행해 전망대 내 멧돼지 진입방지를 위한 차단 울타리와 차량소독기를 새로 설치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인소독기 및 차량 이동 방역장비, 방역매트들도 새로 설치했고 방역지침 홍보 전단 7만2000매를 제작해 방문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군은 ASF 방역관리책임자 지정과 방문객 행동 매뉴얼 보완 등 정부 협조사항을 이행하고 평화관광지 시설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활동에 착수해 운영 재개를 준비 중이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 DMZ 평화관광지 운영 재개를 통해 접경지역 평화분위기 조성에 따른 남북 간 긴장완화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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