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상품 계속 구입하고 있어"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은 지난 1월 체결한 1단계 무역협정에 따라 계속 미국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또 '미중 관계 악화로 무역합의가 파기될수 있는지'라는 질문에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또 "우리가 관여하고 있는 한 부분이 무역“이라면서 ”현재 이는 괜찮다"고 부연했다.
미중 관계는 신냉전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코로나19 발원지를 둘러싸고 불붙은 양측 갈등은 홍콩 문제,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 감독 문제 등 전방위적으로 번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 및 중국판 카카오톡 위챗의 모기업과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각각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를 두고 "별 의미가 없어졌다"면서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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