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서 유충 추정 물체 12건 추가 발견…누적 266건

기사등록 2020/07/25 14:42:19

[서울=뉴시스] 고도정수처리 공정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 과정에 '오존 접촉조'와 '입상활성탄 여과지' 과정을 추가했다. 인천 공촌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곳은 바로 이 입상활성탄 여과지 부분이며, 오존 접촉조는 현재 건설 중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도정수처리 공정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 과정에 '오존 접촉조'와 '입상활성탄 여과지' 과정을 추가했다. 인천 공촌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곳은 바로 이 입상활성탄 여과지 부분이며, 오존 접촉조는 현재 건설 중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지역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의 물체 12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 물체 12건을 발견했다.

지난 9일 인천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누적 발견 건수는 266건으로 집계됐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 현재 발견되는 유충은 모두 죽어있는 상태로, 사진이나 동영상, 육안만으로는 실체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신고자들에게 실물 보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신고되는 모든 유충 추정물질을 국립생물자원관으로 보내 실체 확인을 의뢰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질 정상화를 위해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과 관련 배수지의 청소작업과 함께 배수지, 정수지, 민원발생지역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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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서 유충 추정 물체 12건 추가 발견…누적 266건

기사등록 2020/07/25 14:42: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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