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극 카르멘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31일 공연될 음악극 '카르멘'을 전석 매진시키며 침체됐던 지역 공연예술의 부흥에 앞장선다.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음악극 카르멘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굳게 닫혀있던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첫 기획공연이다.
극단 '벼랑끝날다'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지역 최초로 공연되는 음악극 카르멘은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원작에 충실하게 극화해 비극적 사랑이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주인공 카르멘과 그녀를 소유하기 위해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돈 호세의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음악극 카르멘은 정통 연극과 강렬한 신체연기, 미술, 음악을 융합한 다채로운 볼거리로 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수상, 2019 경기문화페스티벌 베스트컬렉션에 선정되는 등 2010년 초연 이후 10여년 간 관객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음악극이라는 수식어답게 이 공연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오리지널 연주곡과 노래들이 작품 전반에 등장해 같은 이름을 가진 비제의 유명 오페라 카르멘과는 사뭇 다른 매력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음악극 카르멘은 오페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으로 지금껏 만날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음악극 카르멘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굳게 닫혀있던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첫 기획공연이다.
극단 '벼랑끝날다'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지역 최초로 공연되는 음악극 카르멘은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원작에 충실하게 극화해 비극적 사랑이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주인공 카르멘과 그녀를 소유하기 위해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돈 호세의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음악극 카르멘은 정통 연극과 강렬한 신체연기, 미술, 음악을 융합한 다채로운 볼거리로 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수상, 2019 경기문화페스티벌 베스트컬렉션에 선정되는 등 2010년 초연 이후 10여년 간 관객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음악극이라는 수식어답게 이 공연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오리지널 연주곡과 노래들이 작품 전반에 등장해 같은 이름을 가진 비제의 유명 오페라 카르멘과는 사뭇 다른 매력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음악극 카르멘은 오페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으로 지금껏 만날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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