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에 자세히 소개
이색요리 인삼닭고기강정 요리법도 함께 알려
![[세종=뉴시스] 인삼닭죽(사진=농촌진흥청)](https://img1.newsis.com/2020/07/14/NISI20200714_0000562799_web.jpg?rnd=20200714095201)
[세종=뉴시스] 인삼닭죽(사진=농촌진흥청)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16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 닭고기 효능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공개했다.
복날 즐겨 먹는 삼계탕은 성질이 따뜻한 인삼과 닭으로 여름철 부족해진 기운을 채우고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보호하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이 중 인삼에 들어 있는 120여 종류의 진세노사이드와 다당체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유지하고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스트레스를 낮추고 수면의 질을 개선해 열대야에 숙면을 하는 데도 보탬이 된다.
닭고기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한 영양식품이다.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고 비타민도 풍부하다. 트립토판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합성을 높여 불면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방 의학서인 동의보감에 따르면 '닭고기는 보양(補陽) 효능이 있어 속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고 허약한 것을 보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인삼과 닭고기를 이용한 인삼닭죽과 인삼닭고기강정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했다.
인삼닭죽 재료는 닭 500g, 불린찹쌀 1컵, 대추 4개, 마늘 4쪽, 인삼 1뿌리, 물 12컵, 양념간장(간장 5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깨소금, 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닭고기양념재료 (소금 2분의 1 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등이다.
우선 닭은 핏물을 빼고 껍질을 벗긴 뒤 물 6컵을 붓고 중간 불에서 1시간 이상 푹 끓인다. 익은 닭살은 잘게 뜯어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국물은 식혀서 기름을 걷어 낸다.
찹쌀은 깨끗이 씻어 하루 정도 불린 뒤 물기를 빼 둔다. 인삼과 대추, 마늘은 물 4컵을 넣고 푹 고아 마늘과 인삼은 건져 놓고 대추는 체에다가 내린다. 불려둔 찹쌀을 두꺼운 냄비에 넣고 볶다가 닭 육수 6컵과 찹쌀 물 2컵을 넣고 푹 무르도록 약한 불로 끓인 다음 인삼과 마늘을 넣는다. 이후 간을 맞춰 양념장과 함께 내면 된다.
![[세종=뉴시스] 인삼닭고기강정(사진=농촌진흥청)](https://img1.newsis.com/2020/07/14/NISI20200714_0000562800_web.jpg?rnd=20200714095228)
[세종=뉴시스] 인삼닭고기강정(사진=농촌진흥청)
인삼닭고기강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삼 3뿌리, 닭다리살(3조각) 300g, 다진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매운 건고추 5개, 튀김옷(계란 2분의 1개, 녹말앙금 2큰술), 소스(물 5큰술, 간장 2큰술, 굴소스 1작은술, 식초 3큰술, 설탕 3큰술, 후춧가루 작은술)를 준비한다.
인삼은 3㎝ 길이로 자르고 닭다리살은 한입 크기로 준비한다. 인삼과 닭고기는 물기를 제거해 튀김옷을 입힌 후 인삼은 중간불 온도에서, 닭고기는 센 불에서 튀겨낸다. 인삼은 오래 튀기지 않고 하얗게 튀긴다.
팬에 다진 마늘과 파, 매운 건고추를 먼저 볶다가 소스 재료를 넣고 끓인다. 튀긴 인삼과 닭고기를 소스에 살짝 버무린 다음 통깨를 뿌리면 완성된다.
인삼과 닭고기를 활용한 요리법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 '영양 듬뿍! 맛있는 요리'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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