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현충원 안장 논란 있다고만 전달"
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논란이 있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민 의원은 '유족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장례 절차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고) 국립 대전현충원에 모시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장례) 절차를 다 검토했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만 들었다"며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도 없고 시중에 이런 논란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달했다"고 말했다.
백 장군은 지난 10일 밤 11시쯤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장례는 5일간 육군장으로 거행된 뒤 영결식은 오는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 안장식은 11시30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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