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성과금 10% 임실군에 일부 기탁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받기로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임직원들의 2019년 경영평가 성과금을 모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과 임원들은 성과금 10%를 떼 모은 성금 가운데 일부를 1사 1촌 자매결연 한 임실군청에 전달했다.
석유관리원 직원들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과금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기로 했다.
손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의 마음이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석유관리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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