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혈액사업 유공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와 최헌 상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철 회장과 임영옥 사무처장, 울산혈액원 신건산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 등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중공업이 울산시장 표창, 현대중공업 조용수 전무가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은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한 이래 사내에서 임직원 단체헌혈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헌혈이 줄어 울산지역 혈액 재고량이 적정량을 크게 밑돌자 지역 기업체 최초로 단체헌혈에 나서 상반기에만 12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하는 등 지역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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