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구단은 9일 "FC안양과 전남에서 활약한 가솔현을 영입했다"면서 "가솔현은 192cm 장신 수비수로 제공권 장악에 능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2013년 안양에서 프로 데뷔한 가솔현은 첫 시즌 20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골 넣는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남에선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기도 했다.
가솔현은 "평소 강원 축구를 높게 평가했다. 내가 원하는 축구를 해보고 싶어 이 팀을 선택했다"면서 "강원은 충분히 더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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