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릉 경포, 동해 망상, 양양 낙산, 고성 송지호, 속초, 삼척 등 각 시·군 주요 해수욕장에서 7월10일~8월31일 여름경찰서가 운영된다.
형사·교통·여성 등 경찰관 178명이 피서지 치안활동에 투입돼 절도, 폭력, 불법촬영, 성범죄 등 주요 범죄 예방과 피의자 검거, 교통혼잡 상황에 대응한다.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 대응 지침을 토대로 각 지자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관리에 경찰력을 투입한다.
강원경찰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