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문체부 차관이 나서라…재발 없도록 대책"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였던 고(故) 최숙현 선수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기인 출신 최윤희 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나서서 전반적인 스포츠 인권 문제를 챙기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인 최 선수가 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센터에 폭력신고를 접수한 날짜가 지난 4월8일이었는데 (여태)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아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게 된 건 정말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스포츠 인권과 관련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시헀다.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지인들과 어머니에게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최 선수는 지난 4월 경주시청 소속 선수 및 관계자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센터에 신고했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 등 아무런 조치가 없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피해자인 최 선수가 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센터에 폭력신고를 접수한 날짜가 지난 4월8일이었는데 (여태)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아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게 된 건 정말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스포츠 인권과 관련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시헀다.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지인들과 어머니에게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최 선수는 지난 4월 경주시청 소속 선수 및 관계자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센터에 신고했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 등 아무런 조치가 없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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