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교육공백 최소화
구는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자유학년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17주 온라인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1학기 일정이 끝나는 8월7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원격교육 영상 제작을 위해 각 프로그램별 강사를 초빙해 직접 촬영하고 자체 편집과정을 거쳐 최종본을 완성했다.
영상물은 EBS온라인클래스와 네이버밴드 등 원격망에 게시된다. 청소년들은 학습 후 활동일지를 작성해 교사에게 제출하는 것으로 출석을 확인한다.
제공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주제선택 분야의 창의수학공예, 디지털드로잉, 영화인문학, 체육활동 분야의 힙합댄스, 생활체육, 응급처치 등 총 17종 38개이다.
교육 대상은 현재 자유학년제(장기형 모델) 교육에 참여하는 마포 지역 중학교 2개교 1학년생 총 330명이다.
구는 향후 12개교(단기형 모델)를 추가해 모든 중학교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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