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포 각 18개교 등교 중지…수도권 10개교
대전 첫 교내감염 추정사례…확진 학생 2명 늘어
[세종=뉴시스]이연희 김정현 기자 = 1일 전국 5개 시·도 47개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가 불발됐다. 지난달 30일보다 3개교 늘었다.
이날 교육부가 공개한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5개원과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0개교가 학교 문을 닫았다.
지역별로 대전과 전남 목포가 18개교로 가장 많다. 수도권은 10개교가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안산, 파주, 이천, 김포, 의정부에서 7개교, 서울은 3개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전북 전주 1개교는 원격수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까지 등교를 중지했던 1개교는 이날 등교수업을 재개했으나 대전 3개교와 서울 1개교가 새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
대전은 지난달 30일 밤 첫 교내감염 추정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천동초가 위치한 동구 유치원 34개원과 초등학교 23개교, 특수학교 2개교는 곧바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중학교 12개교는 등교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조정했다. 이 조치에 따라 2일 교육부 등교조정 현황 통계에는 대전 59개교가 반영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5656명이다. 확진자·접촉자 등 보건당국 격리 중인 학생이 243명, 등교 전 증상이 발현돼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이 2만1816명, 등교했다가 의심증상이 나타나 귀가한 학생이 35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대전에서는 천동초 확진자의 동급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5월 순차등교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30명, 교직원은 9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날 교육부가 공개한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 조정 현황에 따르면 유치원 5개원과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0개교가 학교 문을 닫았다.
지역별로 대전과 전남 목포가 18개교로 가장 많다. 수도권은 10개교가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안산, 파주, 이천, 김포, 의정부에서 7개교, 서울은 3개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전북 전주 1개교는 원격수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까지 등교를 중지했던 1개교는 이날 등교수업을 재개했으나 대전 3개교와 서울 1개교가 새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
대전은 지난달 30일 밤 첫 교내감염 추정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천동초가 위치한 동구 유치원 34개원과 초등학교 23개교, 특수학교 2개교는 곧바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중학교 12개교는 등교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조정했다. 이 조치에 따라 2일 교육부 등교조정 현황 통계에는 대전 59개교가 반영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5656명이다. 확진자·접촉자 등 보건당국 격리 중인 학생이 243명, 등교 전 증상이 발현돼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이 2만1816명, 등교했다가 의심증상이 나타나 귀가한 학생이 35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대전에서는 천동초 확진자의 동급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5월 순차등교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30명, 교직원은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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