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이상 금지' 어려워…방역수칙 준수 권고밖엔"
"고용부·행안부·지자체 등 고위험지역 지속 발굴"
고용부, '고위험사업장 집중사업점검기간' 운영 중
![[서울=뉴시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2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2020.06.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22/NISI20200622_0000549315_web.jpg?rnd=20200622135848)
[서울=뉴시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2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2020.06.22. [email protected]
[서울·세종=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담당하는 방역관리자가 소모임 내에 지정됐는지를 일일이 확인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면서, 소모임 내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25일 강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설명회에서 "여의도 차 동호회 같은 경우엔 소규모 모임이었던 것 같다"며 "소모임에서 공식적으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여기에 정부가 개입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개최된 자동차 동호회 모임 참석자 10명 중 4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참석자 4명은 23일, 접촉자 1명은 24일 확진됐다. 다른 참석자 6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정부는 공동체의 방역관리를 책임지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 방역관리자는 구성원의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지난 5월 이후부턴 종교 소모임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동호회 내 방역관리자도 위험도를 점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는 의무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소모임에 대해서 일일이 개입한다기보다는 방역수칙을 지켜주십사 하고 권고하는 방법밖엔 없다"며 "아무래도 서로가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모임의 총무 등이 비공식적인 관리자 역할을 할 수는 있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10명 내외의 모임에서 방역관리자를 엄격하게 지정하고 그 사람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등을 원칙대로 지키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많은 경우엔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원천적으로 5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소모임 시 밀접·밀폐·밀집된 공간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것밖엔 없다"고 덧붙였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설명회에서 "여의도 차 동호회 같은 경우엔 소규모 모임이었던 것 같다"며 "소모임에서 공식적으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여기에 정부가 개입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개최된 자동차 동호회 모임 참석자 10명 중 4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참석자 4명은 23일, 접촉자 1명은 24일 확진됐다. 다른 참석자 6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정부는 공동체의 방역관리를 책임지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 방역관리자는 구성원의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지난 5월 이후부턴 종교 소모임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동호회 내 방역관리자도 위험도를 점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는 의무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소모임에 대해서 일일이 개입한다기보다는 방역수칙을 지켜주십사 하고 권고하는 방법밖엔 없다"며 "아무래도 서로가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모임의 총무 등이 비공식적인 관리자 역할을 할 수는 있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10명 내외의 모임에서 방역관리자를 엄격하게 지정하고 그 사람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등을 원칙대로 지키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많은 경우엔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원천적으로 5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소모임 시 밀접·밀폐·밀집된 공간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것밖엔 없다"고 덧붙였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전 학교 등교수업이 시작된 8일부터 19일까지 PC방·오락실·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이용시설 358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부산진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2020.06.08.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6/08/NISI20200608_0016386531_web.jpg?rnd=2020060817191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전 학교 등교수업이 시작된 8일부터 19일까지 PC방·오락실·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이용시설 358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부산진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2020.06.08. [email protected]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합동 점검한 데 이어 코로나19 고위험지역을 지속 발굴 중이라고 밝혔다. 함바식당과 쪽방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점검 중이며, 고위험사업장도 지속 발굴하고 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고위험사업장은 고용노동부뿐 아니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리가 어려운 곳을 점검하고 있다"며 "행안부는 함바식당이나 쪽방촌, 외국인이 많이 사는 '벌집촌'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여러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점검하고 있고, 미비한 곳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의하면서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를 '고위험사업장 집중사업점검기간'으로 설정해 세 가지 형태로 점검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콜센터, 육가공업체, 전자제품 조립업 등과 같이 근로자들이 밀집된 장소에서 일하는 취약 사업장 500여곳을 '밀집 사업장'으로 지정해 점검 중이다. 가전제품 출장수리업체 등 200여곳을 현장점검한다.
이 밖에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 재해예방전문기관을 중심으로 건설제조업 2만5000여곳에 대해 현장지도를 하면서 식사시간 시차 이용, 재택근무 등을 어떻게 실시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윤 방역총괄반장은 "고위험사업장은 고용노동부뿐 아니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리가 어려운 곳을 점검하고 있다"며 "행안부는 함바식당이나 쪽방촌, 외국인이 많이 사는 '벌집촌'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여러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점검하고 있고, 미비한 곳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의하면서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를 '고위험사업장 집중사업점검기간'으로 설정해 세 가지 형태로 점검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콜센터, 육가공업체, 전자제품 조립업 등과 같이 근로자들이 밀집된 장소에서 일하는 취약 사업장 500여곳을 '밀집 사업장'으로 지정해 점검 중이다. 가전제품 출장수리업체 등 200여곳을 현장점검한다.
이 밖에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 재해예방전문기관을 중심으로 건설제조업 2만5000여곳에 대해 현장지도를 하면서 식사시간 시차 이용, 재택근무 등을 어떻게 실시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