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2대 남중국해 파견 중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이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하면서 내외신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2020.06.01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이 2개 항공모함을 남중국해로 파견하는 등 무력 시위를 벌이자 중국이 정찰기를 띄워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는 등 나름의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중 갈등 국면에서 군사적 존재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24일 군당국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지난 22일 Y-9 수송기를 개조해 만든 전자정찰기를 남해와 동해 독도 남쪽 지역에 전개했다.
중국 정찰기는 대마도 오른쪽을 지나 우리 동해 부근까지 비행한 뒤 같은 길로 되돌아갔다. 대부분 방공식별구역 중첩구역과 일본 방공식별구역에서 비행했지만 우리 방공식별구역 안에서도 수분간 비행했다. 이에 우리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전투기를 출격시키며 대응했다.
중국 정찰기가 진입하기 전 우리 군은 한중 직통망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중국 측은 훈련 중이라고 답했다.
이를 놓고 최근 미국과 군사적으로 긴장 관계에 놓인 중국이 인접국 방공식별구역 진입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려 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은 최근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와 니미츠호(CVN-68) 등 핵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해 전투함 10여척 등을 동원해 남중국해 인근에서 중국을 겨냥한 사실상의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군당국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지난 22일 Y-9 수송기를 개조해 만든 전자정찰기를 남해와 동해 독도 남쪽 지역에 전개했다.
중국 정찰기는 대마도 오른쪽을 지나 우리 동해 부근까지 비행한 뒤 같은 길로 되돌아갔다. 대부분 방공식별구역 중첩구역과 일본 방공식별구역에서 비행했지만 우리 방공식별구역 안에서도 수분간 비행했다. 이에 우리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전투기를 출격시키며 대응했다.
중국 정찰기가 진입하기 전 우리 군은 한중 직통망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중국 측은 훈련 중이라고 답했다.
이를 놓고 최근 미국과 군사적으로 긴장 관계에 놓인 중국이 인접국 방공식별구역 진입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려 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은 최근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와 니미츠호(CVN-68) 등 핵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해 전투함 10여척 등을 동원해 남중국해 인근에서 중국을 겨냥한 사실상의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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