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회담 앞둔 2018년 5월 남북 동시 철거
우리 군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현재 접경지역 여러 곳에서 대남확성기를 다시 설치하고 있다.
우리 군 역시 이 같은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대남전단 살포 준비와 같은 심리전 활동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남확성기 재설치는 최근 이어지는 대남공세의 일환이다. 대남확성기는 2018년 4월27일 판문점 회담을 전후해 철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