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방문 수강생과 직원·가족 대상
음식점·약국·마트 방문…마스크 미착용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 미키어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는 21명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어학원 강사인 마포구 거주 30대 여성 A씨는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6일 확진자인 타시도 거주 50대 여성과 14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 강사는 어학원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의를 했다. 이 기간에 어학원을 방문한 수강생과 직원, 가족 등 21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
시는 증상이 나타난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어학원에 대해 임시폐쇄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며 "폐쇄회로(CC)TV 확인을 통한 추가 접촉자 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확진 강사의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15일 낮 12시20~오후 1시26분 미키어학원(서초중앙로22길 54), 오후 1시32~56분 명동손국수(서초중앙로 22길 63), 오후 1시58~59분 팜메이트대학당약국(서초중앙로22길 40)에 들렀다. A씨는 명동손국수과 팜메이트대학당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는 이후 오후 2시4분께 다시 미키어학원으로 이동해 9시까지 있었다.
A씨는 16일 오전 9시23~10시21분 미키어학원, 오전 10시26~28분 굿모닝마트 교대역점(서초중앙로22길 54), 오전 10시29분~낮 12시38분 미키어학원, 낮 12시40~41분 굿모닝마트 교대역점, 낮 12시42분~오후 1시29분 미키어학원에서 있었다.
그는 이날 두차례 방문한 굿모닝마트 교대역점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마트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구 관계자는 "수강생 12명과 학원관계자 3명 등 접촉자 15명 명단을 모두 확보해 자가격리 통보하고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확진자 동선과 방문장소 방역을 완료했다. 어학원은 역학조사 완료시까지 일시 폐쇄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어학원 강사인 마포구 거주 30대 여성 A씨는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6일 확진자인 타시도 거주 50대 여성과 14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 강사는 어학원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의를 했다. 이 기간에 어학원을 방문한 수강생과 직원, 가족 등 21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
시는 증상이 나타난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어학원에 대해 임시폐쇄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며 "폐쇄회로(CC)TV 확인을 통한 추가 접촉자 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확진 강사의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15일 낮 12시20~오후 1시26분 미키어학원(서초중앙로22길 54), 오후 1시32~56분 명동손국수(서초중앙로 22길 63), 오후 1시58~59분 팜메이트대학당약국(서초중앙로22길 40)에 들렀다. A씨는 명동손국수과 팜메이트대학당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는 이후 오후 2시4분께 다시 미키어학원으로 이동해 9시까지 있었다.
A씨는 16일 오전 9시23~10시21분 미키어학원, 오전 10시26~28분 굿모닝마트 교대역점(서초중앙로22길 54), 오전 10시29분~낮 12시38분 미키어학원, 낮 12시40~41분 굿모닝마트 교대역점, 낮 12시42분~오후 1시29분 미키어학원에서 있었다.
그는 이날 두차례 방문한 굿모닝마트 교대역점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마트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구 관계자는 "수강생 12명과 학원관계자 3명 등 접촉자 15명 명단을 모두 확보해 자가격리 통보하고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확진자 동선과 방문장소 방역을 완료했다. 어학원은 역학조사 완료시까지 일시 폐쇄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