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與, 상임위 강제배정 매듭 빨리 풀어달라"

기사등록 2020/06/19 16:48:27

"잘못 끼운 단추 해결해야 진정성 보여줄 수 있어"

법사위원장 원점으로 돌리는 상황 말하느냐에 "맞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배현진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 2020.06.04.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배현진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 2020.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최서진 기자 = 미래통합당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상임위 위원을 강제로 배정한 것부터 해서 본인이 푸셔야 할 숙제가 분명히 있다"고 촉구했다.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박 의장께서 중립적 입장으로 여야 합의를 위한 소통을 강조한다고 했는데, 그 진정성을 확인하려면 지금 단추를 하나 잘못 끼우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원내대변인은 "저희에게 대화를 안 한다고 그러실 게 아니라, 거꾸로 복기해서 매듭 묶은 것을 빨리 풀어달라. 그래야 저희도 어려운 국정 상황에서 진정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박 의장이 해 놓은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한다. 저희도 빨리 개원해서 함께 일하는 국회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법사위원장을 원점으로 돌리는 상황을 말하느냐는 질문에 "맞다"며 "주호영 원내대표 사의 뒤에 말씀하신 민주당 변화에 포인트를 맞춰달라. 이 문제를 풀어갈 공은 민주당과 박 의장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의장은 입장문에서 "야당의 원내지도부 공백 등을 감안해 19일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기로 했다"며 "안보, 경제, 방역 등 3중 위기 속에서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의장은 "여야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 소통하고 대화해 꼭 합의 이뤄달라"며 "합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이다. 국민과 괴리된 국회는 존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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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與, 상임위 강제배정 매듭 빨리 풀어달라"

기사등록 2020/06/19 16:48: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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