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감염경로 조사중…199명 검사 진행중"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확진자가 8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업체는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용품 등을 판매하는 다단계성 판매영업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고령자들에 대한 감염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4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리치웨이에서 판매활동을 하는 구로구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된 후, 3일 업체직원 2명과 판매활동자 3명이, 4일에는 직원 2명과 판매활동자 1명, 그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8명"이라고 말했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 1명 ▲용산구 2명 ▲강남구 1명 ▲경기도 군포시 1명 ▲강서구 1명 ▲경기도 수원시 1명 ▲영등포구 1명 등이다. 수원시와 군포시 거주자 등은 타시도로 이관됐다.
시에 따르면 이 업체는 다단계성 건강용품 판매영업을 하는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업체가 작성한 출입명부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 국장은 "해당 업체는 지난달 23일, 30일에 판매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나 국장은 "현재 업체직원 11명과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업체를 방문한 188명 등 총 19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파악된 명단과 직원들에 대해 신속한 검사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4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리치웨이에서 판매활동을 하는 구로구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된 후, 3일 업체직원 2명과 판매활동자 3명이, 4일에는 직원 2명과 판매활동자 1명, 그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8명"이라고 말했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 1명 ▲용산구 2명 ▲강남구 1명 ▲경기도 군포시 1명 ▲강서구 1명 ▲경기도 수원시 1명 ▲영등포구 1명 등이다. 수원시와 군포시 거주자 등은 타시도로 이관됐다.
시에 따르면 이 업체는 다단계성 건강용품 판매영업을 하는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업체가 작성한 출입명부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 국장은 "해당 업체는 지난달 23일, 30일에 판매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나 국장은 "현재 업체직원 11명과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업체를 방문한 188명 등 총 19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파악된 명단과 직원들에 대해 신속한 검사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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