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면 어려워져 화상으로 진행
대북 쌀 지원, 영양지원사업 논의 있을 듯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3일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화상 면담을 갖고 대북 인도적 지원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한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면담과 관련, "올 상반기에 잡혀 있었는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으로 만나지 못해서 화상회의로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과 비즐리 사무총장의 면담에서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했던 대북 쌀 지원, WFP·유니세프 북한 영양지원사업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공유도 이뤄질 수 있다.
여 대변인은 이날 면담에서 우리 정부가 지난해 지원하지 못했던 쌀 5만t 대북 지원 문제가 논의되는지와 관련해 즉답하지 않고 "상호관심사에 대해서 폭넓게 협의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면담과 관련, "올 상반기에 잡혀 있었는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으로 만나지 못해서 화상회의로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과 비즐리 사무총장의 면담에서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했던 대북 쌀 지원, WFP·유니세프 북한 영양지원사업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공유도 이뤄질 수 있다.
여 대변인은 이날 면담에서 우리 정부가 지난해 지원하지 못했던 쌀 5만t 대북 지원 문제가 논의되는지와 관련해 즉답하지 않고 "상호관심사에 대해서 폭넓게 협의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