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년간 지역전략산업에 국비 7501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0/06/03 11:17:50

민선 6기 대비 7배 증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류효종 경남 창원시 스마트산업혁신국장이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2년 추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6.03.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류효종 경남 창원시 스마트산업혁신국장이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2년 추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년간 58개 사업에 750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신산업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산업혁신국장은 이날 "지난 2년간 창원을 신제조 거점으로 재편하고, 스마트화와 디지털 전환 등 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등 산업을 키우고 도약을 준비하는데 진력해 왔다"며 "그간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민선 7기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어 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류 국장은 "스마트선도산단,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산업단지 혁신 기반 구축과 전략산업 육성으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속도있게 추진해 온 결과"라며 "이는 민선 6기에 비해 2년만에 7배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연구기술(R&T) 중심의 산업도시 기반 구축과 정부 수소경제 정책을 선도하는 수소산업특별시 선포, 방위·항공 부품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주력 산업의 활력 촉진과 신산업 진출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과 신산업 창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29일 재료연구소의 재료연구원 승격이 확정되면서 세계 3대 첨단 소재 산업 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첨단 원천 소재 기술개발과 상용화 역량이 강화되고,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창원국가산업단지는 기계 산업의 중심에서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스마트 산단으로 변할 것"이라며 "2022년까지 3개 분야, 42개 사업 추진으로 3000여 개 기업체 입주, 매출 67조원, 고용 인원 15만명, 스마트 공장 700개 구축 등 스마트 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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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년간 지역전략산업에 국비 7501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0/06/03 11:17: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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