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앞으로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에 대한 인지 여부와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보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사전 요청이 있었는가'라는 물음에는 "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 D.C.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G7 정상회의 9월 연기 방침과 함께 한국·호주·러시아·인도를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에 대한 인지 여부와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보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내용의 사전 요청이 있었는가'라는 물음에는 "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 D.C.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G7 정상회의 9월 연기 방침과 함께 한국·호주·러시아·인도를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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