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경계 수직이착륙 드론 등 4개 사업 선정
방사청, 다음 달 1일까지 구매사양 사전 공개
![[서울=뉴시스]왼쪽부터 해안경계용 수직이착륙 드론(회전익), 감시·정찰용 수직이착륙 드론(고정익), 원거리 정찰용 소형 무인기, 휴대용 안티드론 건(Anti-drone Gun). 2020.05.27.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27/NISI20200527_0000534437_web.jpg?rnd=20200527113222)
[서울=뉴시스]왼쪽부터 해안경계용 수직이착륙 드론(회전익), 감시·정찰용 수직이착륙 드론(고정익), 원거리 정찰용 소형 무인기, 휴대용 안티드론 건(Anti-drone Gun). 2020.05.27.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감시정찰용 드론과 휴대용 안티드론 건(Anti-drone Gun)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군(軍)에 신속하게 도입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27일 신속시범획득 사업으로 선정된 드론 및 안티드론 분야 4개 사업에 대해 구매사양을 사전 공개하고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속시범획득 사업은 기술발전 속도에 발맞춰 무기체계를 보다 신속히 획득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민간에서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제적으로 군에 도입하고 시범운용 후 소요결정을 하도록 해 일반 무기체계보다 획득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올해 상반기에 시작한 첫 사업에서는 해안경계용 수직이착륙 드론(회전익), 감시·정찰용 수직이착륙 드론(고정익), 원거리 정찰용 소형 무인기, 휴대용 안티드론 건(Anti-drone Gun)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방사청은 선정된 사업에 대해 구매사양 사전 공개 후 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입찰을 통해 낙찰된 업체는 군에 제품을 납품하고 사용자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약 6개월간 납품된 제품을 시범 운용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이 민간 신기술을 국방분야에 신속히 적용하는 통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구매사양 사전 공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6일간 방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방사청은 의견 수렴 및 검토 후 6월 중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2차 사업 공모도 오는 6월 중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방위사업청은 27일 신속시범획득 사업으로 선정된 드론 및 안티드론 분야 4개 사업에 대해 구매사양을 사전 공개하고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속시범획득 사업은 기술발전 속도에 발맞춰 무기체계를 보다 신속히 획득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민간에서 개발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제적으로 군에 도입하고 시범운용 후 소요결정을 하도록 해 일반 무기체계보다 획득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올해 상반기에 시작한 첫 사업에서는 해안경계용 수직이착륙 드론(회전익), 감시·정찰용 수직이착륙 드론(고정익), 원거리 정찰용 소형 무인기, 휴대용 안티드론 건(Anti-drone Gun)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방사청은 선정된 사업에 대해 구매사양 사전 공개 후 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입찰을 통해 낙찰된 업체는 군에 제품을 납품하고 사용자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약 6개월간 납품된 제품을 시범 운용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이 민간 신기술을 국방분야에 신속히 적용하는 통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구매사양 사전 공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6일간 방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방사청은 의견 수렴 및 검토 후 6월 중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2차 사업 공모도 오는 6월 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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