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습지 40대 교사 확진 관련 확산 차단 총력

기사등록 2020/05/19 17:04:45

34명 학생 전원과 학습지 지역센터 소속 교사 30명 자가격리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지난 9일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와 학원수강생과 접촉하고 미추홀구 한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A(47·여)씨의 직업이 학습지 교사로 밝혀짐에 따라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A씨의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을 완료했고, A씨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34명 학생 전원과 학습지 지역센터 소속 교사 30명에 대해 신속하게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또 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A씨가 소속된 연수구 학습지 지역 센터에 대해 2차례에 걸쳐 방역 완료 후 현재 폐쇄 조치했다.

인천시는 향후 학생 및 동료 교사 중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학습지 수업을 받는 학생 및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동 동선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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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5/19 17:04: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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