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대중교통 오지 운행할 마을버스 현장점검

기사등록 2020/05/19 15:24:47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9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운행할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지난달 '마을버스 전주시설관리공단 위탁 운영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8월 마을버스 운행을 앞두고 현장을 찾았다.
 
시의원들은 6개 도입노선 중 3개 노선에 대해 1시간여 동안 마을버스 탑승 체험을 했다. 정류소 시설과 운행경로, 버스 상태 등 전반적인 운행실태를 점검했다. 그 외 운행노선과 홍보 및 기반시설 조성 등 추진상황을 살피고 시민 불편사항을 미리 점검해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행체계 방향을 모색했다.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은 중형버스 16대(예비차 2)로 농촌마을 4곳, 교통취약지역 2곳 등 6개 방면으로 8월부터 운행된다.
 
김진옥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마을버스 도입으로 교통취약지 등 시골마을에 거주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되길 바란다"며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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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대중교통 오지 운행할 마을버스 현장점검

기사등록 2020/05/19 15:24: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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