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P/뉴시스]지난달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행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 및 경찰관 등에 고마움을 표하는 현수막 앞을 지나고 있다. 2020.05.09](https://img1.newsis.com/2020/04/21/NISI20200421_0016273766_web.jpg?rnd=20200421111054)
[파리=AP/뉴시스]지난달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행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 및 경찰관 등에 고마움을 표하는 현수막 앞을 지나고 있다. 2020.05.09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프랑스에서 지난해 11월16일 이전 신종 코로나이바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프랑스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지난 1월24일보다 10주 가량 빠르다. 중국에서 첫 확진자 발생일 지난해 11월17일보다도 하루 이르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프랑스 알자스 지방 콜마르에 위치한 알베르트 슈바이처 병원 영상의학과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내어 "첫 번째 (감염) 사례가 지난해 11월16일 우리 병원에서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병리학적 부정적 영향은 지난 2월말까지 매우 느리게 진행되다가 이후 급격히 증가해 3월31일 정점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 병원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4월30일까지 실시한 흉부 스캔 약 2500건에 대해 소급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확산 과정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각국에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폐렴 유사 사례'를 조사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뤄졌다.
이 병원 영상의학과장인 미셸 슈미트 박사는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1월 이미 일부 사례가 퍼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중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산발적으로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성탄절과 가족 모임 성탄절과 가족 모임 등 연말 행사를 거치면서 가속도가 붙었고 2월말 콜마르에서 남쪽으로 약 40㎞ 떨어진 뮐루즈 지역에서 열린 종교집회 이후 전면 확산됐다고 했다.
병원 측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와 협력해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CMP는 자사가 확인한 미발표 정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것은 지난해 11월17일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첫 코로나19 공식 확진자 발생일은 지난 1월24일이다. 확진자들은 중국 우한(武漢)을 방문했다.
한편, 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해 12월27일 처음으로 발생했다는 상호심사연구(peer-reviewed study)도 학술지 사이언스다이렉트(sciencedirect)에 지난 3일 게재됐다.
연구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을 보인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호흡기 검체를 검사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42세 남성이 지난해 12월27일 기침과 가슴 통증, 두통,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으로 파리의 한 병원으로 입원했고, 그는 코로나19가 알려지기 전 중국을 여행한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WHO는 전했다.
한편, BBC에 따르면 파리 이브시나와 장 베르디에 병원 응급의학과 책임자인 이브 코헨 박사는 지난해 12월27일 폐렴 의심 환자로 치료를 받은 43세 남성로부터 당시 채취했던 검체를 소급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남성은 해외여행 이력이 없지만, 부인이 샤를 드골 국제공항 인근 슈퍼마켓에서 근무해 중국에서 도착한 사람들과 접촉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는 프랑스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지난 1월24일보다 10주 가량 빠르다. 중국에서 첫 확진자 발생일 지난해 11월17일보다도 하루 이르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프랑스 알자스 지방 콜마르에 위치한 알베르트 슈바이처 병원 영상의학과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내어 "첫 번째 (감염) 사례가 지난해 11월16일 우리 병원에서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병리학적 부정적 영향은 지난 2월말까지 매우 느리게 진행되다가 이후 급격히 증가해 3월31일 정점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 병원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4월30일까지 실시한 흉부 스캔 약 2500건에 대해 소급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확산 과정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각국에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폐렴 유사 사례'를 조사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뤄졌다.
이 병원 영상의학과장인 미셸 슈미트 박사는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1월 이미 일부 사례가 퍼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중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산발적으로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성탄절과 가족 모임 성탄절과 가족 모임 등 연말 행사를 거치면서 가속도가 붙었고 2월말 콜마르에서 남쪽으로 약 40㎞ 떨어진 뮐루즈 지역에서 열린 종교집회 이후 전면 확산됐다고 했다.
병원 측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와 협력해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CMP는 자사가 확인한 미발표 정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것은 지난해 11월17일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첫 코로나19 공식 확진자 발생일은 지난 1월24일이다. 확진자들은 중국 우한(武漢)을 방문했다.
한편, 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해 12월27일 처음으로 발생했다는 상호심사연구(peer-reviewed study)도 학술지 사이언스다이렉트(sciencedirect)에 지난 3일 게재됐다.
연구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을 보인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호흡기 검체를 검사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42세 남성이 지난해 12월27일 기침과 가슴 통증, 두통,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으로 파리의 한 병원으로 입원했고, 그는 코로나19가 알려지기 전 중국을 여행한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WHO는 전했다.
한편, BBC에 따르면 파리 이브시나와 장 베르디에 병원 응급의학과 책임자인 이브 코헨 박사는 지난해 12월27일 폐렴 의심 환자로 치료를 받은 43세 남성로부터 당시 채취했던 검체를 소급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남성은 해외여행 이력이 없지만, 부인이 샤를 드골 국제공항 인근 슈퍼마켓에서 근무해 중국에서 도착한 사람들과 접촉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