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까지 비…낮엔 맑고 기온 상승

기사등록 2020/05/09 17:13:27

아침까지 약한 비 이어져…낮에 갤 듯

낮 기온 올라…서울 22도·강릉 25도 등

곳곳 짙은 안개, 도로 미끌…교통 주의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일요일인 10일은 다수 지역에서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9일 "내일 아침까지 중부 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낮부터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지방에는 10일 아침까지 약한 비가 이어지겠으며,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북 북부는 10일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10일 낮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중부 지방, 전북 북부, 경상 해안, 울릉도·독도에서 5㎜로 예상된다.

10일 아침 최저 기온은 12~16도, 낮 최고 기온은 17~2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21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19도 등으로 관측된다.

서해안 지역과 강원 산지는 10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수준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 높은 도로에서는 터널 입·출구간 가시거리가 다를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지역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안개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남해 전해상과 제주도 전해상, 동해 전해상에는 10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이 일겠다. 10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도 짙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3m, 1~3.5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2m, 0.5~2.5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 물결 높이는 0.5~1m, 0.5~1.5m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9일보다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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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까지 비…낮엔 맑고 기온 상승

기사등록 2020/05/09 17:13: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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