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어려운 시기니 국회가 힘 모아 달라" 당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께서 격려 전화를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어려운 시기니 국회가 힘을 모아 달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며 "예의상 자세한 대화 내용을 전달하지 못하오니 깊이 양해해달라"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 측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덕담을 해 주신 건데 청와대 대변인도 아닌 저희가 상세한 내용까지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국회가 힘을 모아달라는 것은 여야가 힘을 모아달라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7일 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께서 격려 전화를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어려운 시기니 국회가 힘을 모아 달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며 "예의상 자세한 대화 내용을 전달하지 못하오니 깊이 양해해달라"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 측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덕담을 해 주신 건데 청와대 대변인도 아닌 저희가 상세한 내용까지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국회가 힘을 모아달라는 것은 여야가 힘을 모아달라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7일 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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