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아비간 언급하며 치료제 개발 협력 확인
코로나19 자국 상황 공유…北문제도 협의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지난해 9월 25일(현지시간) 뉴욕의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미일 무역협정에 서명하기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9.2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과 일본 정상이 8일(한국시간) 전화 회담을 가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과 경제 재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8일 지지통신,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45분 간 통화했다. 일본의 요청으로 전화 회담이 성사됐다. 지난 3월 25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연기가 결정된 이후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는 미국 대기업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서 개발한 '렘데시비르'와 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 도야마화학이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한 '아비간'을 언급하며 치료제 개발 상황을 둘러싸고 협의를 했다.
앞서 지난 7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승인했다. 중증 환자에게 투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급량은 당분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회담에서 일본에 대한 공여 협력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양국 정상은 자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경제 재개에 대비해 서로 협력할 방침도 확인했다.
아울러 미일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협력을 하기로 확인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관련 시설과 신형잠수함 정비 등 정보가 잇따르면서 양국은 계속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초기 대응 등과 관련 중국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회담에서도 언급했을 가능성도 있다.
오는 2021년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성공을 위해서도 협력할 방침을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지지통신,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45분 간 통화했다. 일본의 요청으로 전화 회담이 성사됐다. 지난 3월 25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연기가 결정된 이후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는 미국 대기업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서 개발한 '렘데시비르'와 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 도야마화학이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한 '아비간'을 언급하며 치료제 개발 상황을 둘러싸고 협의를 했다.
앞서 지난 7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승인했다. 중증 환자에게 투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급량은 당분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회담에서 일본에 대한 공여 협력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양국 정상은 자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경제 재개에 대비해 서로 협력할 방침도 확인했다.
아울러 미일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협력을 하기로 확인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관련 시설과 신형잠수함 정비 등 정보가 잇따르면서 양국은 계속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초기 대응 등과 관련 중국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회담에서도 언급했을 가능성도 있다.
오는 2021년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성공을 위해서도 협력할 방침을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