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확진자, 20~30분 단위로 클럽 및 술집 방문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7일 오후 환자가 다녀간 클럽의 모습. 2020.05.07. dadaz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7/NISI20200507_0016309282_web.jpg?rnd=20200507160726)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7일 오후 환자가 다녀간 클럽의 모습. 2020.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용산구는 7일 용인시 66번째 확진자가 관내 이태원에 위치한 '킹클럽', '술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용인시에 거주하는 6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29)씨는 지난 1일 22시57분부터 2일 오전 0시19분까지 용산구 우사단로에 있는 주점 '술판'을 방문했다. 해당 장소는 8100번 버스를 이용해 방문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2명과 접촉했다.
이후 도보를 이용해 오전 0시20분~0시23분 편의점을 들른 후 오전 0시24분~1시에 우사단로에 위치한 '킹클럽'을 방문했다. 오전 1시6분에 다시 킹클럽을 나온 그는 '드렁크'라는 술집으로 이동해 오전 1시31분까지 머물렀다.
오전 1시40분부터 1시50분까지는 근처에 있는 또다른 '00클럽'을 방문했고 오전 2시에는 다시 킹클럽으로 돌아와 오전 3시10분까지 머물렀다.
오전 3시11분~3시12분 편의점을 다시 방문한 후 우사단로에 위치한 주점 '퀸'에 오전 3시32분에 도착했다. 이후 오전 3시47분까지 해당 장소에 머물렀다.
A씨는 5일 오전 11시 타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으며 6일 오전 최종 양성판정을 받고 같은 날 오후에 용산구에 통보됐다.
용산구 관계자는 "전날 오후 6시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며 "접촉자 1명 거주지 보건소에도 통보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용산구에 따르면 용인시에 거주하는 6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29)씨는 지난 1일 22시57분부터 2일 오전 0시19분까지 용산구 우사단로에 있는 주점 '술판'을 방문했다. 해당 장소는 8100번 버스를 이용해 방문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2명과 접촉했다.
이후 도보를 이용해 오전 0시20분~0시23분 편의점을 들른 후 오전 0시24분~1시에 우사단로에 위치한 '킹클럽'을 방문했다. 오전 1시6분에 다시 킹클럽을 나온 그는 '드렁크'라는 술집으로 이동해 오전 1시31분까지 머물렀다.
오전 1시40분부터 1시50분까지는 근처에 있는 또다른 '00클럽'을 방문했고 오전 2시에는 다시 킹클럽으로 돌아와 오전 3시10분까지 머물렀다.
오전 3시11분~3시12분 편의점을 다시 방문한 후 우사단로에 위치한 주점 '퀸'에 오전 3시32분에 도착했다. 이후 오전 3시47분까지 해당 장소에 머물렀다.
A씨는 5일 오전 11시 타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으며 6일 오전 최종 양성판정을 받고 같은 날 오후에 용산구에 통보됐다.
용산구 관계자는 "전날 오후 6시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며 "접촉자 1명 거주지 보건소에도 통보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