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65세 이상 어르신은 재난긴급생활비 5부제 예외"

기사등록 2020/05/06 18:17:18

박원순 "정부 재난지원금 신청에도 적용되도록 건의"

[서울=뉴시스]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7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5부제의 예외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어르신들이 5부제로 신청받는 것을 모르고 오셨다가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한다. 가끔은 공무원들과 실랑이가 있기도 한다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에서 쏟아지는 각종 지원대책을 챙기는 것이, 미디어에 밝은 젊은 분들조차 쉽지 않다"며 "하물며 어르신들은 더 어려움을 크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7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5부제에서 제외한다. 7일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언제든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할 수 있다.

박 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한해 5부제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실시해, 어르신들이 헛걸음 하는 일을 막겠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주민센터로 전화 주시면 직접 방문해 신청 받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8일부터는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이때에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한해 5부제 예외 조치를 전국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재난상황 속에서 의료진은 말할 것도 없고시민들을 위해 가장 애쓰시는 분들이 바로 주민센터에 있는 공무원 분들"이라며 "재난긴급생활비와 한시생계지원금, 아동수당, 긴급복지 등 다양한 코로나19 지원대책을 일선에서 시민들에게 연결해드리느라 정말 고생이 많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박원순 "65세 이상 어르신은 재난긴급생활비 5부제 예외"

기사등록 2020/05/06 18:17:1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